포스트 코로나-Place, 3D 덕수궁 여기어때

근현대사를 품은 덕수궁 여기어때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99(정동 5-1)
입장료: 성인 1,000원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하면 덕수궁보다는 덕수궁 돌담길이 데이트 명소로 떠오른다. 

누구나 다 아는 돌담길 말고 이번에는 덕수궁에 다녀왔다. 

 

지난 2개월 동안 코로나로 인해 덕수궁이 휴관이었던 사실을 알고는 계신지???

 

드디어!!!

덕수궁이 재 개관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덕수궁 구석구석을 다녀올 수 있었다 ㅎ

 

 

 

 

덕수궁 중화전 중화문

 

덕수궁 터에는 월산대군의 후손을 비롯한 왕족들과 고관들의 저택들이 있었다. 임진왜란으로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타 없어지고 19세기 중엽까지는 궁궐로서의 큰 역할이 없다가 1897년 고종이 황제로 즉위하면서 대한제국의 으뜸 궁궐로 삼았고 많은 전각들을 새로 세워 궁궐의 격식을 갖추어 나갔다.

또한 근대화를 향한 고종의 의지에 따라 궁 안에 여러 서양식 건물들을 세웠다.

 

이렇게 오늘날 동서양이 함께 공존하는 덕수궁이 되었다는 사실!

 

 

 

중화문

 

들어가서 가장 먼저 가게 되는 곳이 중화문과 중화전 이다. 

중화전과 그 앞마당은 국가 행사를 치르는 상징적인 공간이었다. 중화전은 원래 중층 건물이었는데, 1904년에 큰 화재 후 1906년에 단층으로 규모를 줄여 다시 세운 것이라 한다.

 

 

덕수궁 준명당

 

준명당은 고종이 업무를 보던 편전이며, 즉조당과 복도로 연결된 긴~~~ 공간이다.

 

 

 

덕수궁 석어당

석어당은 선조가 거처하다 승하한 유서 깊은 건물이자 

현존하는 유일한 목조 2층집으로 단청을 입히지 않아 소박한 살림집 같은 분위기를 주었다. 

 

 

덕수궁 함녕전

함녕전은 고종이 거치하던 침전으로 1919년에 이 곳에서 마지막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1904년 화재로 소실된 후에 다시 지었으며, 대청마루 양 옆으로 온돌 방을 들였고, 사방 툇간에

방을 두른 전형적인 침전 건물이다.

 

 

 

덕수궁 석조전

덕수궁 석조전

석조전 동관의 기본 설계는 영국인 G.R하딩, 내부 설계는 영국인 로벨이 하였으며, 1900년(광무 4)에 착공하여 1910년(융희 3)에 완공하였다.

 

이 곳에서 1946년 미소 공동 위원회가 열렸으며, 6.25 전쟁 이후 1986년까지 국립 중아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1992~2004년에는 궁중 유물 전시관으로 사용되다가 2005년 국립 고궁 박물관이 건립되면서 이전하였고,

복원 이후 2014년 10월 13일 부터 현재까지 대한 제국 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덕수궁 분수

국립 현대 미술관 덕수궁관 앞에는 푸른 분수가 하나 있는데, 서양식 성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분수와 같이 생겨 덕수궁이 서양식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덕수궁 광명문

나가는 길에 광명문을 들렸다.

광명문은 고종이 기거하던 함녕전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대한제국 시기에 건립되었고, 1919년 고종이 함녕전에서 승하하자, 국장 때 고종의 관이 광명문으로 통해 나갔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덕수궁이 크게 훼손되면서 광명문 좌우에서 있던 행각이 철거되었고, 1930년대 광명문도 중화문의 서남쪽으로 옮겨졌다. 덕수궁 권역의 복원을 진행하면서 2018년 12월, 광명문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재 개방한 덕수궁!

우리의 근현대사를 다시 돌아 보는건 어때?

Place, 3D 덕수궁 미리보기 어때? 아래 사진을 누르면 3D가 보여요~ 

덕수궁 3D

언택트가 떠오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말로써의 국내여행 덕수궁 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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